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파드
- kubernetes
- virt-manager
- CKA
- 티스토리챌린지
- 쿠버네티스
- kube-ai
- k8s
- 쿠버네티스보안
- KVM
- 오블완
- macos 터널링
- 도봉산글램핑
- kub-ai
- api-key
- IT
- kubernetes-ai
- POD
- 캠핑
- k8sgpt
- 피카푸글램핑
- 피카푸클램핑도봉산
- GPU
- 쿠버네티스기초
- CKS
- 글램핑
- AI
- mac터널링
- karpor
- 피카푸캠핑도봉산
- Today
- Total
마구잡
실리콘밸리는 무엇을 기획하고 어떻게 개발하는가 - 총 점: 3.8/5 본문
책: 실리콘밸리는 무엇을 기획하고 어떻게 개발하는가
총 점: 3.8/5
개요
현재 나는 애플리케이션 혹은 특정 제품을 구상하고 있다.
현업에선 Kubernetes & Linux 엔지니어로 활동하고 있지만,
어느날 잠을 설치다 문득 어!? 하고 떠오른 제품을 실현시키기 위해 혼자서 제품 기획을 하고있다.
물론 지금은 자금적 여유도 이렇다 할 프로그래밍 지식도 없지만
뭐라도 보고 쓰다 보면 작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하고 이런저런 서적, 강의, 블로그 등을 찾아보던 중
실리콘밸리 개발자 첸 한의 책 실리콘밸리는 무엇을 기획하고 어떻게 개발하는가의 후기를 남긴다.
이 블로그는 책의 줄거리를 몇 줄 정도만 다룬다.
줄거리
사실 줄거리는 별 것 없다.
개발자 첸 한의 실리콘밸리 입성 후 그 내부에서 배워온 것들과
그 치열한 현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의 대한 제시이다.
목표 수렴, 목표에 도달하는 방법,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 등
IT 기술적 요소는 거의 없고 경제, 철학, 심리적 요소가 책의 주요 내용이다.
물론 해당 사업 영역의 이해 철학적 통찰과 자신의 심리상태 조율또한 기술이라 한다면 기술이지만
흔히 생각하는 IT적 기술, 실제 제품 기획에 대한 방법론은 미미하다.
애초에 책 분류 자체가 교보문고 기준 경제경영/경영일반 서적으로...
후기
두괄식으로 표현하면 기획 자체엔 엄청난 도움이 되진 않았다.
다만 이 책이 말해주는 영역은 위에서 말한 것처럼 기술의 영역이 아닌 실리콘밸리의 기업과 제품을 예시로 들어
경제, 철학, 심리적인 요소를 활용해 그들이 어떻게 메가 기업, 메가 제품이 되었는지를 설명한다.
실질적으로 국내에서 제품 기획, 제작을 할 때 이 책에 나온 모든 영역을 수렴할 순 없겠지만
나 같은 초짜에겐 적어도 좋은 선택지를 쥐여준 느낌이었다.
또 다른 장점은 IT 서적들에 글이 읽기 편한 축에 속하는 것 같다.
필자는 집중력이 좋지 않고 글을 오래 잘 못 읽는 편인데 특히 IT 서적들 특유의 알 수 없는 농담, 불친절한 눈높이 설정과는 다르게
"읽음"의 난이도 선택에 있어선 괜찮은 책이라고 느껴졌다.
원문을 읽어보진 않았으나 역자(권용중)님의 번역 또한 이 책을 국내 독자들의 시선으로 잘 맞춰 번역한 듯하여 읽음 편의성을 한 층 더 높여 놓은 듯 했다.
이미 현업에서 사업, 제품을 전개 중인 현 업자에게 이 책을 추천해도 될지는 모르겠으나
나 같은 햇병아리에겐 한번 읽어볼 만한 책인 듯 하다.
'책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어 쿠버네티스 - 총 점: 2/5 (1) | 2024.05.21 |
---|